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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성명] 촛불승리 완성을 위한 각계인사 51인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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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9-24 17:39 조회29,8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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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원로들 “정권탄압 맞설 시민연대기구 만들자” (한겨레 9/25)
 
6000097130_20080925.JPG»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왼쪽에서 두 번째) 등 시민사회 원로들이 24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연대를 통해 민주·민생·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근 목사, 백 명예교수,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 이상희 서울대 명예교수.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수경·도법 스님, 도정일 경희대 명예교수 등 사회원로 51명은 24일 “이명박 정부의 전방위적 시민사회 탄압에 맞설 수 있는” 시민사회 연대기구 구성을 제안하는 내용의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촛불승리 완성, 민주·민생·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갑시다’라는 이름의 성명을 내고 “대통령이 ‘뼈저리게 반성했다’고 사과했지만, 촛불이 뜸해지는 순간 시위 관련자에 대한 구속·수배는 물론 유모차 부대에 대한 협박까지 하고 있다”며 “이는 신공안정국식 탄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정부가 물량 성장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채 기득권층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전방위적 공공성 폐기를 통해 7·4·7 목표를 달성하려는 모습을 보며 절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원로들은 이어 “단기적 싸움을 준비하기보다는 멀리 보고 오래 대응할 수 있는 시민사회 연대기구를 만들자”며 “성장한 국민 역량을 담아낼 현실 정치적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는 촛불 마당에 아예 오지 못하거나 오기를 꺼렸던 비정규직 노동자·해고자들과 굶주리는 북한 주민들을 배려하는 촛불을 들자”고 덧붙였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촛불 탄압 중단' 각계 51명 시국선언 (연합 9/24)

 


NGO대표들 "환경운동연합 표적수사 중단" 반발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백승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수경 스님, 김상근 목사, 김병상 신부 등 각계인사 51명이 24일 `촛불 탄압' 중단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를 촉구하는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주.민생.평화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갑시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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