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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창간기념 <진보개혁집단 대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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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7-07-26 15:46 조회26,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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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 창간 18주년 기념 <진보개혁집단 대표 토론회> 기사 네 꼭지를 링크합니다. (5/16)

세교연구소에서는 기획위원회의 정책적 의견을 수렴해 최원식 이사장님이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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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국 진보개혁세력은 전망을 잃고 헤매고 있다. 그 탓에 이 시대의 진보란 각자 알아서 도모하는 '일상의 일탈' 이상의 의미가 아니다. 그 대부분은 자본과 국가가 관용을 베푸는 소비의 공간에 대한 것이다. 다함께 인간답게 사는 꿈은 그 뒤켠에서 한물간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있다. 그 사이 시장주의와 신자유주의가 담론의 지평을 독점해 버렸다. 누군가 그 출구를 알고 있다면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 진보개혁세력의 '머리', 싱크탱크를 이끌고 있는 지식인들이다.

창간 18주년을 맞은 〈한겨레〉는 싱크탱크 다섯 곳의 대표를 한자리에 모았다. 장상환 진보정치연구소 소장(경상대 교수), 이병천 참여사회연구소 소장(강원대 교수),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최원식 세교연구소 이사장(인하대 교수), 김형기 좋은정책포럼 공동대표(경북대 교수) 등이 인터뷰와 좌담회에 참석했다.

〈한겨레〉 선진대안포럼 실행위원인 박명림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지난 6일 한겨레신문사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박원순 이사는 서면으로 의견을 보냈다. 이에 앞서 주요 현안에 대한 개별 인터뷰도 따로 진행했다. 토론회와 인터뷰 내용을 묶어 쟁점별로 지면에 옮겼다.

이들의 발언은 각 싱크탱크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견해'를 밝힌 것이다.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담지는 못했다. 토론회 전문은 〈인터넷 한겨레〉(www.hani.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미래를 염려하는 〈한겨레〉 독자들이 이들의 고민에 잠시 눈높이를 맞추며 희망의 실마리를 건질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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