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선] 출판사 대표·편집주간이 추천하는 이 한 권의 인문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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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4-07-07 15:15 조회28,7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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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평설 병자호란 1·2 한명기 지음
기막히게 반복되는 역사의 비극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남한산성을 무대로 한 ‘역사평설 병자호란’이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한명기 명지대 교수가 쓴 이 책은 출간 당시부터 독서계의 큰 화제를 모았다. ‘역사평설’이란 개념이 말해주듯 이 책은 ‘역사소설’의 서사와 ‘역사평론’의 분석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G2 시대의 비망록, 병자호란’이라는 머리말은 ‘기존의 제국’이 쇠퇴하고 ‘새로운 제국’이 떠오르는 역사의 전환기에 한반도는 늘 위기에 처해 왔음을 상기시킨다. 더불어 이 책은 한 국가의 운명에서 통치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날카롭게 인식하고 있는 텍스트다. (후략)
염종선 창비 편집국장
(매일경제, 2014. 7. 7.)
기사 전문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96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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